정운찬?

잡담 2009. 9. 6. 23:53

맞다. 엄청난 패다. 순간 상당했다. 나도 휘둘리고 제 정신 잡기 어려웠다. 

그런데 생각이 정리 되었다.

한 가지면 된다. 이 '한 가지'로 판단할 수 있다.

'용산참사'에 관해 어떤 식으로든 언급이 있어야 한다.

어떤 식으로든 사과하고 국민에게 사죄한다는 뜻을 밝혀야 한다.

정부의 '잘못'을 나서서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정운찬은

'곡학아세'한 것이 맞다.

단정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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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잡담 2009. 9. 6. 02:48

여기저기 일련의 귀동냥에서 한 가지 그냥 끄적여 보고 싶은데 공산주의 국가들은 대부분 (파시즘 국가 역시) 자급자족 경제를 이루려 노력했단 역사를 가진 것 같다. 가까운 예로 북한, 스탈린 소련 .. 까지 밖에 생각이 안나긴 한다 ;; 
암튼 하고싶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런 면에서 스탈린의 정책은 여러모로 러시아 이외의 국가들에겐 부정적인 트라우마를 남긴 것이 아닌가 싶다. 북한이나 독일같은 곳이 자급자족이 될 리가 없고 ;; 그런 면에서 소련을 트로츠키가 집권했었다면 확실히 상당 부분이 변했을 것 같다는 한국좌파님들의 은근한 믿음? 같은게 어찌보면 맞는것 같기도 하다. 근데 그렇다면 만약.. 이라는 말이 참 허무한 역사계에서 트로츠키 타령만 하고 있을 순 없고 차라리 왜 스탈린이 집권할 수 밖에 없었는가를 연구하는 것이 좌파님들이 가질 더 바람직한 태도 같다능 ; 그리고 또 진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 아 지식이 짧아서 ;;

트로츠키가 소비에트 연방의 권력을 쟁취했었다면 독일 사회주의 혁명은 더 성공적일 가능성이 있었는가? 
하는 것이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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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척만 하고 임금 주는 척만 한다.

자원이 많은 국가이거나, 전 자본주의 양식이 사라진 공업국가에서

자본이 대외적으로 유입유출에 '취약해지는' 일은

대충 구분지어 봤을 때 메커니즘상

거의 좋은 결과를 불러오진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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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잡담 2009. 8. 31. 23:44

돈 있으면 돈 더버는 체제인데

소득격차 벌어지는 거야 당연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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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 신화

잡담 2009. 8. 19. 03:24
이데올로기는 불평등한 권력관계를 감추고 정당화 시키는 것으로 현실을 왜곡한다고 봤다.
좌파도 마찬가지 아닌가? 솔까말 잘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노동자좌파가 농민 까는 입장 잘 이해 안간다. 이거야말로 이성이 신화를 만든거 아닌가? 유토피아 내세우면서 말이지 .. ? 하나하나 바꿔나가야지 .. 흑묘백묘 주노서 취시효묘 농민이 땅 갖고 싶다는게 그렇게 잘못이냐? 이념에만 머물러 있는 좌파는 도무지 취급해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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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시즘

잡담 2009. 8. 19. 03:10

그냥 오랜만에 웹서핑질을 하다가 히틀러갤에서 하이데거를 발견하고 쭉 와서 루카치를 읽다 생각한다. 물화라는 개념 재밌긴 한데 그대로 수용한다면 삶이 너무 무미건조해 지지 않는가? '물화'라기 보다 인간의 기본적 특성이 그렇지는 않는가? 라는 .. 그들의 입장에선 상품의 유일가치는 노동량이며 ..

솔직히 '물화'를 까는 논거가 보고 싶다. 책도 없고 아직 읽지도 못했고 .. 돈 모이면 빨리 하나 그냥 사버려야겠다 ..

그런데 확실히 '물화'가 얼마나 사람의 의식에 깊숙히 침투해 있는가를 알면 놀라게 된다. 사실 큰 의미 없는 것들이 내 의식과 감정을 물질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의미를 어디서 발견해야할까? 라는 비판의식이 없어진다는 것일까? 그래 사실 의미라는 것도 찾아가야 하는 것이지. 헌데 일반 사람에게 고딴 생각 하고 있을 여유가 있을까나 .. 물론 여유 없게 한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주장할 수야 있지만 .. 그렇다면 유토피아 건설하자는 말과 뭐가 다른가?

일단 나부터 물화를 의심하고 의미를 찾는 과정을 하는 일이 힘들지만 어쩌면 재밌을 수도 있겠다. 

맑스에서 이런 것을 건질 줄이야 예상도 못했다. 이것 저것 읽다보니 그 인간이 심리학자들한테도 영향 많이 주고 .. 한 거 알게 됐지만 .. 철학 심리학 모든 영역에까지 미친 영향 ;; 

아 그래도 소화는 잘 못 시키겠다 솔직히 .. 입문서부터 읽어야지 ㅋㅋ 주화입마 걸릴듯 !! 재밌게 ~~





물신숭배의 비판에 자주 맞닥뜨릴 수 있는 인간 일반의 반응은 이것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나만 좋으면 되는거 아녀~

.. 솔직히 나는 여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 너무 지식이 짧고 얇다 ..

그가 그렇게 산다는데 내가 어찌 그의 삶의 방식이나 생각을 바꾸려 들고 강제할 수가 있겠는가 ??

설득이나 논리 혹은 재밌는 학습 따위가 필요한 것인데 .. 그 근거를 알고 싶다 ..

물화 때문에 인간 특유의 노동과 그 산물이 인간에서 독립해 인간에게 낯선 자기 법칙성을 통해 인간을 지배하는 것으로서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그래 맞는데 .. 이거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별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거 같긴 한데 .. 어떻게 고쳐 ?? 이 거대한 일상체계를? 문제인식하는 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거를?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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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힘..

잡담 2009. 8. 9. 22:52
어린 시절 진심을 담은 칭찬과 같은 말과 격려가 사람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인생의 상당한 감수성을 관통하도록 하게 하는 주제를 스스로와 밀접하게 형성토록 하는 것 같다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또 ;; 비문을 쓰며 같잖은 썩소와 저질의 희열을 느끼는 짓 따위;; 뭐 언제나 감성의 배설구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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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되지 못한 대중의 광기라는 대충의 의미로 파시즘이란 단어가 널리 사용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상상이 아닌 실제로 존재했던 사실인가? 차라리 그런 의미를 쓰고 싶다면 단어를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 일반적으로 인지하는 것처럼 실제로 나치와 파시즘 이탈리아가 대중광기로만 돌아간 체제 였는가? 그런 의미를 굳이 쓰고 싶다면 차라리 20세기 후반에 자리잡은 미디어와 관련짓는 것이 옳은 태도가 아닐까? 똑같이 생각하는 것이 그런데 진정 매체와 보수적 사회구조에만 원인이 있는 것일까? 획일화된 생각은 매체가 없다면 사라질 성격의 것인가? 대중매체가 사람들의 인식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가? 다만 초점을 흐리고 편견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가? 나는 질문을 하는 것인가 주장을 하는 것인가? 사람들의 생각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교육과 미디어가 끝인가? 개인적 경험이나 책 같은 것은 별 영향이 없는 것인가? 그 외의 것은? 원래 그렇게 생각하는 것들은 없는가? 

적벽대전 Red cliff

잡담 2009. 7. 21. 03:59

그냥 끄적이고 싶을 때가 있게 마련이다. 잠이 오지 않고 소화불량에다 책 읽는 것도 잠깐은 멈추어 게임질이나 하려 하는데 악마의 게임 FM은 이미 지웠고 남은 것은 써든과 삼국지인데, 대충 웹서핑질 하다가 급 적벽대전 OST가 듣고 싶어졌다. 처음에 dvd 집어느면 나오는 음악이 참 괜찮던데 .. 

오우삼 감독이라길래 상당히 기대하고 봤는데 전략요소가 많이 생략되고 많은 멋진 장면들 투입시킬 만한 것들도 빠졌다. 유비가 아이를 던진 장면이라던가 그런 .. 너무 전쟁과 전투씬에 치중한 것은 아닌가 싶고 .. 1편에서 수입이 좀 후졌는지 2편에서 왠지 대충 끝낸 느낌이다 .. 손상향의 비중을 미친듯이 키운 점이나 마지막 씬 같은 경우 등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이 많았다. 더 엄청난 스케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 사람 캐스팅도 생각보다 별로고 .. 장비나 감녕의 키가 너무 작다 .. 마지막 뒤에 소교나 조조 내용도 후지고 .. 2편에서 많이 실망 .. ;; 삼국지라는 세계에서 가장 깊이 뇌리에 박힌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자룡이 힘들게 구해온 유선을 바닥으로 내치는 유비의 모습이었는데 .. 하지만 짚신을 엮는 모습 따위는 썩 괜찮았다 .. 조조도 처음 볼때보다는 캐스팅이 잘 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 하후돈은 눈깔 두개가 다 있다 .. 관우가 조조를 살려주는 장면 따위도 없고 .. 요새 여기저기서 보지만 '반간계'라는 전술은 참 흥미로운 것 같다 .. 여러모로 쓴다면 먹힌다면 참 멋진 전략이 될 것 같다 ! 소교의 비중이 너무 뚱딴지같이 커져 버리고 .. 서서같은 모사는 출현도 안하고 .. 방통 역시 .. 

불온서적 읽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본론을 열독하려고 읽고 있으나 복잡한 사정과 감정이 든다. 잡담은 그 쯤에서 끝마치고 그냥 쓰려고 했던 뻘소리를 써야겠다. 한 사람의 부의 증가는 해당 화폐가 유통되어 다른 거래를 낳았을 다른 경우를 배제한다는 점에서 제로섬 게임 상황의 하나다. 누군가의 화폐축적 즉 시장 유통 화폐 퇴장 행위는 기회비용으로서 존재하던 거래와 다른 부의 발생과 그로 인한 소비 등의 기회를 끊어버리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그냥 돈 쌓아두면 거래가 안 일어나 모두 좆된다는 거다. 경제학적으로 표현한다면 V(화폐유통속도)가 하락하는 것이고 우변의 PT는 하락한다. 너도 나도 우왕 돈 쌓자하면 너도 나도 물건이 안팔리고 쌓인 돈은 빚만 만드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뭐 간단한 아이디어고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생각이지만 여전히 경제의 핵심을 찌르고 있다. 경제를 배우는 초기 페이지에 모두 언급되는 쉬운 사고지만 - 교과서에도 한계저축성향으로 표현되고 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저 생각이 근본적으로 많은 RECESSION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족을 붙이자면 화폐보유비율 개념으로 V를 설명하고 화폐량을 늘리면 거래가 일어난다는 개념에 또한 자본론은 일침을 놓는다. 주류 교과서에서 사소하게 다루던 화폐유통속도에 대해서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일장연설을 하는 대목은 입꼬리를 피식 올라가게끔 해 몰입할 수 있었다. 그렇듯 소위 화폐금융정책 따위가 경제를 촉진시킬 수가 없다면 어떻게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화폐회전을 일어나게끔 하는가? 어떻게 빠르게 유통하도록 하는가? 

개인적으로 이른바 진보라고 자처하는 분들께서 '세금'에 대한 프레임을 전략적으로 깨부숴 줬으면 좋겠다. 지금의 시대에 누구나 감세는 좆까라 하지만 증세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감세에 비해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그럴듯한 메커니즘을 내세워 주장하는 것은 보기 힘들다. 혹은 내가 안찾아본 것일까? 

당연히 세금 떡밥을 던졌으니 내가 생각한 일단의 단순처방은 정부다. 케인지안이나 북유럽국가의 적은 Fluctuation을 예상할 수 있겠으나 처방은 같되 근거는 다르다. 소위 개발독재라 불리는 정부주도의 경제발전이 자원과 화폐를 뻘짓 안하게 통제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물론 물리적 힘이 부재한 민주정부에선 미디어의 힘 여부와 법령 통과등의 과정 상 비용이 상당한 것이 문제이지만 역시 이에 대한 극복 대안은 더 생각하고 말해야할 듯 싶다. 돈이 돌지 않는 시점에서는 과감히 세금을 뽑아 정부가 직접 뿌리고 유통시켜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뽑힌 세금이 돌고 돌아 돌아오면 기업에서도 유리한 것 아닌가? 거창하게 화폐유통속도라 이야기 하지만 기본적으로 얼마나 거래가 일어나고 있는가의 문제에 다름 아니다. 자유로운 시장에 개입이 없을 때 거래가 일어나지 않고 돈을 꼼쳐두고 있다면 거래를 트고 돈의 물꼬를 트는 역할은 정부가 해야 한다. 물론 미디어를 통해 개념이 확산되어야 한다. 자유로운 시장 참여자들이 1인 1표의 원칙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민주정부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정당성을 갖고 개입할 수 있다. 세금이 경기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일반적 고정관념은 희석시킬 필요가 있다. 

물론 정부지출의 근거가 정부채권에서 나오는 것은 불완전하겠다. 사실 여기까지 오니 저런 과정이 참 부실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미국 역시 장기적으로 채권을 통한 수요 촉진이 부를 낳으면 세금을 통해 들어온다고 생각해 벌인 짓이 있지 않은가? 지금을 귀결이라 놓는다면 방대한 재정적자를 초래했지만 말이다.

역시 나같은 듣보잡에서 나온 개념이니 보완 수정 및 폐기 재활용될 필요가 있다. 또한 벤쳐 따위의 활성화와 파산법과 정부보증등의 활동으로 잠자고 있는 돈을 생산적인 곳으로 흐르게 할 필요가 있다. 돈 꼼쳐두면 기껏해야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으로 밖에 안간다. 발전 가능성 있는 산업에 정부와 민간이 공통 출자하고 채권을 사주는 형식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줄 수는 없는 일일까? 그리고 그런 건설적인 정보들이 경제신문에 흐를수는 없는 일일까? 

복잡하다. 3번째 문단부터는 말그대로 그냥 뻘글, 배설글이 되어 버렸다. 한마디로 그냥 퇴장된 화폐가 생산적 투자나 소비행위로 흐를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임금으로 돌아가는 양이 적을수록 빚으로 소비했다 하여도 돌아오는 임금이 적어 갚을 수가 없다. 어려운 문제구나 임금 증가가 물가 증가로 나타난다고 씨부리겠지.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무서운 인플레이션은 석유파동이나 화폐발행을 통해 일어난 것이 아니던가?

자본론은 유통속도가 계속 하락한다고 주장한다. 주류와 판이하게 다른 주장이다. 그렇다면 화폐공급을 통해 거래량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화폐수량설의 간단한 항등식으론 그럴 수 있어보인다. 그러나 뒤를 본다면 유통속도의 하락은 거래감소와 더불어 버블 혹은 빚의 증가로 나타난다. 은행으로 향한 잉여돈이란게 생산적 투자로 흐르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순히 화폐를 더 풀어 놓는다고 그게 제대로 흐르는가? 문제는 얼만큼 흐르는가가 아니라 '어디로 흐르는가' 이다. 방향설정할 주체가 필요하다. 개개인의 최선의 행위가 파국으로 치닫는 전형적 게임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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