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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5.17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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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2009.05.29 05:17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이들에게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하는 것을 '현실'이라고 말해야 하는 것인가?

이 시대에 '정의'를 고민하는 젊은이가 있었는가?

이제서야 생길지도 모르지만.

'불의'를 눈 뜨고 찾기가 힘들어진 교묘한 환경 속에서 나의 부질없을 삶과 길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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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

감상과 일상 2009.05.23 15:28

언론이 더 나쁜 새끼들이다. 정직을 입에 바르고 진실만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결국 맞추는 포커스와 내미는 어젠다는 결국 그 밥에 그 나물이다. 어디 언론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돈의 사용처와 목적, 성격에 초점을 맞추거나 그를 전 대통령이나 타 정치인들과 비교하거나 적어도 그 숫자만이라도 비교분석 해준 적이 있는가. 얼씨구나 좋다고 노무현 까대기에나 바쁘고 어느샌가 장자연 리스트와 이메일 사건, 용산참사등은 사라져 버렸다. 이것이 여론을 반영하는 민주주의 국가의 언론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가. 떡찰이나 청와대를 욕하는 것은 의미 없는 스포츠가 되고 말았다. 일어난 일들에만 진실이라는 교활한 잣대를 들이대며 정직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언론은 옳은 일에 여론의 방향을 이끌어 가는 일도 해야한다. 이 시대의 자살에는 사회적 타살의 의미 역시 있다. 개인사로만 몰고 가는 것은 아니다. 구조적인 문제에 그리고 언론 스스로의 문제를 반성해야 한다. 문제제기나 공론의 장을 여는 것은 개개인의 힘으로 부족하다. 더불어 언론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그를 묻어버린다.
▶◀ 죽어가는 언론에 조의를 표한다.



그리고 지겹게 포스팅하지만 좌파 우파 그만 말하자. 아니 말하면 적어도 그 논의는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자. 좌파와 진보는 동의어가 아니다. 진보는 진보일 뿐 이념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아무리 노무현이 뭇매를 맞아도 그는 진보였다. 하지만 좌파는 아니었다. 우파도 아니었다. 그래서 더 쳐맞았다.
< 믿고 있던 상식이 무너지면, 사람은 누구나 투사가 되는 것이다. > _ 급진적 생물학자
돌발영상을 '왼쪽으로 치우친 방송'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도대체 어떤 말을 해야할까 정리도 되지 않는다. 돌발영상이 없는 진실을 드라마처럼 찍은 적이라도 있단 말인가. 편집이 이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돌발영상 뿐만이 아니다. 그리고 좌파가 여론을 반영하고 여론에 동의를 얻을 수 있다면 '왼쪽에 치우친 방송'은 곧 '여론의 목소리'에 다름아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배신(?)을 시작으로 많은 게 터졌지만 지금 역시 묻혔다. YTN문제는 나도 어느정도 적게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듯 모두가 묻혀가는 것이고 그것이 권력이 우리(?)를 다루는 방식이다.
체포된 자이든, 체포한 자이든 체포가 부당하다면 모두 피해자이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 하고 고개숙이고 외면하라고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역사를 바꿔야 한다. _ 노무현

보통 이런 선전은 수꼴이 잘해야 정상적인데 그럴 능력이 없는듯?
뭐 물론 잘한것만은 아닌데 .. ??

모두 묻혀버립니다. '나는 몰랐다'는 그 짧은 언사에 담겼을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고뇌가 해소되지 않습니다.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자신을 내몰아야 했던 한 인간의 번민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그 고뇌와 번민이 진실이라면 그렇습니다. 나는 몰랐다고 두번 세번, 아니 수십번이라도 항변하고 싶지만 그러면 부인과 자식의 등을 떠미는 것 같아 차마 하지 못한 한 인간의 비애가 묻혀버립니다. 검찰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리면 그 고뇌와 번민마저 변명과 합리화로 채색돼 묻혀버립니다. by 미디어토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재미있는 블로그를 발견했다. 허지웅이라는 기자의 블로근데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미있는 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환님보다 더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님은 아주 교과서적인 유머를 즐기신다 ㅋㅋㅋㅋ 풍자와 반어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실 이승환님은 꽤 수준있으신 듯!? - 근데 허지웅 이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별로 분쟁을 일으키고 싶진 않다 내가 그럴 역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난 평화주의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깤 ㅋㅋ

아 그냥 보고 넘길라고 했는데 밑에 달린 댓글들도 환상적인게 많고 이 사람이 가끔 모순된 말들을 많이 해도 그냥저냥 꽤 괜찮은 말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순에 쌓인 모순을 모순이라 말하는 모순에 쌓인 모순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진지하게 읽고 있는 블로그는 아니고 해서 별로 생각하고 휘말리고 싶진 않다 근데 순간 나중에 게임 아이디로 이거 써먹으면 '간지' 나겠나 싶어서 떠올린 말이다 ㅋㅋ 모순자 ㅋㅋ ?? 으응??

생각해보니 하민혁이라는 이상한 분(?)도 계셨지만 그분보다는 그래도 차원이 다른 분 같아 굳이 언급하지 않고(?) ㅋㅋ 지나칠까 말까 하다 그냥 포스팅 ㅋㅋ 그래도 더 나은 듯 ??


그래도 링크 타고 들어온 이 FELIX 라는 분은 재밌는 말도 잘 하시고 일관된 논조를 보이신다. 유머도 적절한 수준이다.


아니다. 생각해보면 이 나라가 그나마 이정도인 것은 가카가 무능하기 때문이 아닐까. 애초에 노선이 에러인데 유능하기 까지 했어봐. 예를들어 대북관계에서 현재 정부는 거의 아노미상태인데 만약에 뛰어난 사령탑 아래에서 일사분란하게 대북강경책을 수행했었어봐. 국지도발이든 제한전쟁이든 무슨 사단이 났어도 났다. 차라리 무능한게 다행이다.
Commented by 로리 at 2009/05/14 14:03
왠지 마지막 문단이 무섭습니다.
 -> 엄청나게 웃었닼



원래 정치란 좋게 말해서 리얼리스트들의 세계이고 
정확하게 말하면 마키아벨리스트들의 세계입니다.
역사의 주인은 트로츠키, 진독수, 박헌영이 아니라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입니다.



아 그리고 포스팅을 아까 봤던 재밌는 거 찾다 생각난 건데 '무정부주의자' 를 '무정부' 체 촟점ㅋ을 맞출 필요는 없어보인단 것이다. 이것도 어쩔 수 없이 아까 본 촘스키 - ㅠ다른사람인용하고싶다~ - 의 책에서 본건데 예전에 내 내공을 길러준 교수님이 말한거랑 일치해서 깊게 들어왔다. 권력을 가지고 무언가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에대해 정당성을 항상 제기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무정부주의자라는 것이다. 그것은 정치권력에만 국한 되지는 않는다. 아버지와 아들, 남편과 아내의 관계따위에도 적용시켜야 하는 것이다. 음 이런 의미에서의 무정부주의자라면 나도 상당부분 동의한다. 하지만 워낙 이데올로기적인 입장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라 쩝.



생각해 봐요. 한국에서 보수가 군대도 잘가고 세금도 잘내고 법도 잘지킨다고.

진보는 그날로 끝장이에요.

그리고 저기에 군대도 잘가고 세금도 잘내고 법도 잘지키는 보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네양이 1짱을 먹었다면 촛불사태도 없을거고 아직도 지지율을 50%대를 유지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민영화는 국민들의 지지속에 확실히 진행되었을거고 버블은 더 커졌을거고 나라는 확실히 망했을겁니다.



차라리 MB공이 나아요. 부패하고 무능하지만 그덕에 한나라당의 정책을 잘 못펼치거든요.

 -> ㅋ 이 님이 유머를 좀 아시는 듯 ㅋ  좋은 의미의 유머 ㅋ 모순 말고 유머 ㅋ 유머에 일관성도 있고 ㅋ




 -> ㅋㅋ 아나 뭐 쓸 말 있었는데 이 님 유머에 또 감동 먹었다 ㅋㅋ



 촌내 알흠답지 않늬?

 저게 내가 추구하는 정치 이념이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우파라니까.



아 쓸려던 말이 역시 난 꼬꼬마라 아직 뭘 잘 모르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이글루스 블로그에선 유독 전두환의 좋은 점을 이야기 하는 분들이 꽤 보인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그냥 아웃 오브 안중 격으로 논의되는데 가끔 디씨도 그렇고 이글루스에선 전두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린 사람도 가끔 있다. 그냥 그렇다는 느낌을 받았던 거고 역시 뭔가 역사공부를 해야겠다 할건 정말 많다 ㅠㅠ


이기니까 좋지? - ㅋ 타키온님의 댓글과 더불어 유머 이상으로 볼 만한 글이다 ㅋ

'아름다운 패배는 니네들의 도덕적 딸딸이를 충족시켜준다'
'수구,보수가 분열하지 않으면 주목할만한 정치적 변형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보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은 아주 당연한 일이지요. 이번엔 그들의 분열이 없었으니까.'

응? 역시 선거는 이겨야 제 맛이라능.
자기들이 잘나서, 자기 실력으로 집권한 줄 알아요.
그 터무니없는 자신감 속에서 진보를 조롱하는 거지요.

이인제표 + 이회창표 = 이명박표
정몽준표 + 이회창표 = 이명박표
지난 10년간 착각 속에서 있었던 거지요.



 -> ㅋㅋ 도덕적 딸딸이 ㅋㅋ ddr 치다치다 좋은 결과 생기는 거겠지염 ㅎㅎ ??



김대중 : 만능형 캐릭터나 조조와는 달리 파촉에 근거지를 두는 바람에 대업을 이루는데 30년이 걸렸다.
이명박 - 유비 : 하지만 사람을 버리지 않는 인사스타일이 많은 인재들을 불러 모았고 결국 대업을 이루었다.

 -> ㅋㅋ 이건 그냥 온리 유머 포스팅 ㅋㅋ



우리의 가카가 복지에 관심이 없다는게 천행인 듯 합니다.


가카가 관심을 갖는 분야는 죄 박살나고 가카가 관심 없는 분야는 제대로 돌아간다는 건 의미심장한 일이죠.

Commented by FELIX at 2009/03/26 16:22
시부람바 그렇근영.


아 하나보니 펠릭스님의 블로그만 보면서 낄낄 거리는대 시간을 다 보냈다 ㅋㅋ 이제 허지웅 기자뉨 차례

무엇에든 '진정성 운운'하며 스토커처럼 진지해질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화이 쏘 시리어스' 해대며 미친 놈처럼 경박해질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출처 : [Red Siren] 진보 간지
 -> 제일 정확하고 분별있는 태도인 듯싶다.

이제, 리버럴과 좌파는 좀 분리되야 하지 않을까. '진보'라는 허울속에 같이 묶이는 것도 지친다.
 - > 제일 감명 받은 댓글이다 ;; 제일 통찰력있고 전체를 관통하는 댓글이기도 하다..


음 근데 이 허지웅님의 글들은 재미는 있는데 별로 굳이 평가할 필요는 없을 듯 알아서 평가하시니 뭐 ㅋ
컴퓨터 인터넷이 또 먹통이다 ㅠ 일단 포스팅 하고 다른 거 좀 읽어야 겠다 ㅋ
사실 keiko lee 가 부른 raint days and mondays 를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 노래를 듣다 재즈의 기원이 생각났고 좋은 노래 듣다 재즈 기원이 나와 참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
마치 같은 현상을 대하는 다른 관점들처럼 ㅋ 그게 감성적으로 참 묘했다 ㅋ
사진을 찍는다는 것 그 행위에 유보적인 입장이다. 에리히 프롬에 의하면 소유적 실존양식이라 말할 수도 있지만 감성의 연장이라 말할 수도 있고 아름다움을 보는 재주라 말할 수 있지만 아름다움만 보려는 행위라고 지탄할 수도 있다. 아무튼 예전부터 사진이란 것은 왠지 좋아하지 않았다.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들기 때문도 있고 생각하다 보면 너무 복잡하다. 그 분야를 잘 아는 것도 아니라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다. 좋아하는 사진의 종류가 있다. 노골적으로 기쁨 아름다움 슬픔 즐거움 따위의 감성을 내비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현실만을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하려하는 것도 아닌 담담한 사진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난 인정한다. 내가 아무리 있는 척 허세떨며 씨부려도 현장에서 활동하는 그들이 훨씬 낫다는 것을 안다. 진보에 대해 논하는 많은 이들도 결국 박종태씨의 죽음에 관해서 별 언급하지 않고 용산참사에 대해 의미있을 행동을 하지도 않게 마련이다. 입진보는 쉽다는 거다. 체 게바라의 얼굴을 문신하는 허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진보를 까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진짜로 .. 뭐 자격같은 건 따질게 아니다. 20대를 루저라 말하지만 결국 진보(?) - 어찌 말하면 정의도 우습다 - 를 패션으로 이해하려는 '너무' 가벼운 시도 역시 루저 문화 아닌가. 기성 문화를 거부하고 저항한다고 자아 정체성을 가지려 하면서 어디서 들어온지 모를 이상한 문화에 빠져 쾌락 추구에 몰두하며 술에 쩔고 담배나 뻐끔거리며 저항을 패션으로 인식해버리는 철없는 아이들이 기성 문화를 고대로 답습하는 모습이 떠오르는건 오바일까? 그런 태도는 좁은 의미에서의 몽상가적 아나키스트에 다른 바 아니다. 나 철없다. 하지만 철 없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철 없는 사람이 철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철 없는 텍스트도 많다. 유머는 유머로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유머가 진지해지면 유머가 아니다. 개콘에서 황현희씨가 PC방과 학원을 비교하며 나경원이 방청하는 앞에서 그렇다면 저를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소름 돋는 유머다. 하지만 기존 생각을 바꾸지 않는 강박과 '간지'나 '뽀대'따위를 추구하려는 허영은 내가 정말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대안 없다고 그들을 비판하는 나의 비판도 역시 대안 없는 비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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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웹 리뷰 2009.05.17 07:43

밤새 많은 포스트를 들락 거렸다. 거만큼 재미가 있었다는 거니가 암튼 좋다.

진보가 간지일 수 있을까?
장기하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들
몸으로 하는 공부
상품 체게바라



'쿨함'이 '패자의 정서'라는 coldblood님의 글이 좋다. 소외된 사람들의 특징이었다. 비주류의 정서이고 아프리카의 비극이 낳은 자식이다. 패자들의 독특한 정신세계로써 '쿨'은 미치지 않기위한 '정신적 방어기제' 였다. 괴로움을 잊고자 하는 태도로써 흑인 재즈 문화에 깊은 슬픔의 문화가 배어있다.
일전에 생각했던 태도와 비슷하다. 많은 이들이 스스로가 '쿨'하다고 생각하고 '인정' 하지만 역시 열등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방어기제의 하나였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그리 하여 그 곳에 안주하고 '쿨'하며 '인정'하지만 더 발전은 없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어느 순간 알았다. 일종의 타산지석처럼 그들의 태도를 보며 이질감을 느낀다. '인정'과 소위 말하는 '쿨함'이 유머나 해학으로만 흐르는 것은 발전 불가능한 태도라고 말했다. 다시 보니 나는 그를 '찌질함'을 감추려는 의도에서 '쿨'한 척 해왔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패배주의적 시각이라고 고백하고 '고치겠다'는 태도가 있어야지만 긍정적인 태도로써 기능할 수 있는 것이 '쿨함' 이라고 결론 지었던 것 같다. 내가 자기기만을 하고 있었고 내 태도를 알고 인정한 후로 고치겠다는 의지가 '어느정도' 생겨 발전과 정신력을 진심으로 원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된 mu님의 블로그를 보니 정신근육을 더 발달시킬 필요도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 물론 전혀 그 틀이 잡히지 않은 꼬꼬마에 불과하지만 - 진보라는 개념은 '좌파' 라는 개념보다 훨씬 더 정의하기 힘든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이 전 문장의 '개인적으로' 뒤에 뭔가 그럴듯한 내 의견을 급조해 덧붙이려 했으나 수준도 딸리고 더 웃길 것 같아 그냥 솔직하게 서술한다. 더불어 쓴 글을 가능한한 뒤이어 고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나름의 글쓰기 습관을 들이고 있어서 그냥 넘어간다. 그냥 의견 없이 개인 차이인거 같다. 아무리 봐도 진보에 대해 정의하는 이들은 너무 많다. 기존에 읽은 글이 있는데 - sonnet님의 글 - 진보에 대해 논한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어울리는 컨텍스트라 생각되고 맞는 의견이기도 해 링크를 건다. 이를테면 지금의 진보는 적어도 한국의 진보는 '보수 우파 수구 꼴통 및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그리고 친박연대(?) 등의 떨거지(?) 들로 아주 잘 묶일 수 있는 일종의 쓰xx들'에 대한 중구난방 여집합이 아닐까 싶다. 위에서 언급한 '보수 우파 ... 등등등' 은 아주 잘 엮이고 정체성이 잘 형성되어 있지 않은가 지들끼리 분열해도 거기서 거기다. 뭐 유시민 종류는 주댕이만 좌파고 우파라고 보는 견해도 블로그 초반에 푸그님의 글을 빌어 포스팅했고 너무 복잡한게 많다 그쪽 영역은. 저런 식의 정체성인 비전이 없다. 아 물론 오프라인에서 생각한 바 있듯 진보신당이 전체적으로 모두 먹어가는 게 꽤 괜찮은 그림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봐도 노회찬씨는 꽤나 까일 거 없는 소위 거의 완벽에 가까울 지도 모르는 (?) 정치인 아닌가 ㅋ 장기하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들 에서 링크가 걸렸듯이 뭐 진중권씨도 어느 정도는 다시 보인다. 그냥 좀 오바하는 독설가 및 그래도 할 말 하는 필요한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헐 저게 왠일? 뭐 좌파쪽 사람들이 진짜로 서민을 위하기 보다 자기 지식욕및 약간의 허영심 따위를 좇아 진보쟁이 진보질 한다고 생각되어진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뭐 전혀 대책없는 글이 되었다. 그러는 나도 결국엔 '입진보'나 처하고 있는 한심한 백수일뿐이니까. 난 진보가 누군가의 정체성이 되는 것 자체도 약간은 개념의 충돌같은게 생기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진보라는 것은 개념되고 정의되어질 때 특히나 사람의 정체성으로 될 때 진보라는 한국어 자체에 좀 모순이 생기지 않는가 차라리 left가 어떤가 싶다. '진보적' 인사. 뭐 이런식이라면 조금은 형용이 맞는 듯 싶기도 하다. 아무튼 이런 논의들은 이제 상당히 지겹기도 하다. 뭐 생산적이지가 못하다. 뭐 이런 소위 건전한 분열(?)을 통해서 발전적인 결과를 탄생시킨다면 모를까 별로 그런 기미가 보이지는 않는다. - 아 물론 처음에 진보신당 뻘짓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음 생산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듯이 뭐 이것도 어떻게 보면 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 아 내 글이 삼천포로 흐른다.
아무튼 이런 논의가 생산적으로 흐른다면 반길 일이고 색깔을 정하는 것이. 난 더 중요한 것은 정책적으로 진보진영(?) - 그들(?)의 여집합; - 의 지향점이 있어야 하고 그를 토대로 모여야 하고 뭔가 구체적인 미시적인 방안이 나왔으면 한다. 대부분 인사들은 어떤 구체적인 과정에 대한 논의는 생략하고 붕뜬 형이상학적 얘기나 색깔론 혹은 비판을 위한 비판에만 치중할 뿐 뭔가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거나 하는 것을 보기 힘들다. 난 진보는 간지를 추구하기 보다는 비전을 추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어딘가 블로거가 썼던 말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ㅠ 아무튼 무언가 '비젼'을 보여줘야한다 모름지기 '진보'라는 타이틀을 걸고 다니는 양반들이라면. 구체적인 성장전략이나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해당 상황 처리 지향점을 논의했으면 좋겠다. 그런 면에선 사실 노무현 정부가 불쌍하긴 하다. 나름 노력한 티는 나는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보기엔 노무현씨는 나름 노력했으나 현실적 문턱을 넘지 못한 인사같다. 부동산 문제도, FTA문제도, 평택 문제 등등등 어느정도는 그럴수도 잇겠다 싶다. 뭐 로스쿨은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지만. 아 노무현 전대통령은 괜히 꺼낸 떡밥같다. 하지만 비판만을 한것이 아닌 나름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는 진보적일 수도 있고 정책적으론 우파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수가 있다.
끝이 없는 진보 떡밥은 그만하고 글 들에 서 감명받은 문장들 아니 문맥들을 서술해야겠다. 간지가 구별짓기 행위라는 것과 승자가 획득하는 타이틀이라는 생각은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미처 거기까지 쉽게 떠올리기 힘든 부분이다. 과거 역사적으로 부르주아들이 읽지도 않은 책들을 멋드러지게 가구와 함께 배치하고 큰 피아노를 들여 놓아 강제적으로 배운 대한민국 발전기의 문화권력들은 지금 와 생각하기 쉽지만 간지까지 그런 종류의 것으로 생각하기는 동시대인으로써 쉽지 않은 발상이었다. 어떤 이도 그랬었다 모두 구분짓기를 하려고 욕망하며 허영을 나타내는 것 아니냐고 혹은 무슨 증후군따위로 자신을 치장하며 평범한 인간인걸 쿨하게 말하며 패배적인 자세로 스스로를 포기하려 한다고. 장자였나 노자였나 불행의 근원이 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으로 인해 멀어진 이들에게서 발생하는 것이라며 구분짓기와 절대적 기준 정립을 경계했던 것 같다. 지나가다 읽은 거라 잘 설명은 못하겠다. 나도 예전에 진보를 위하니까 진보를 비판한다며 까댄 적이 있었는데 뭐 나름 나는 진심이고 충심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논다는 것은 알고 있어도 그것도 약간은 비판 했으되 거들먹거리는 것을 뭐라 하지 않았고 차라리 정책이 부재한 그 진영의 실상에 대해서 그리고 성장전략따위를 만들 생각이 부재해 보이는 태도와 비판을 위한 비판만을 해서는 민심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식의 비판을 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그것이 공허한 메아리로 그칠까 그것이 걱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라고 손가락질 받는 것이아닌가. 지금에 와서야 냉소라는 것이 부정적 의미로 쓰이지만 사실 씨니컬이란 용어는 디오게네스에서 비롯되어(?) - 맞나(?) - 현실적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공허한 형이상학적 망상만을 일삼는 이들을 풍자한데서 비롯되었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플라톤은 디오게네스를 싫어했다. 에 .. 또 삼천포 암튼 그러니까 내 요지는 그래도 저 간지와진보 글에서 민노씨님의 댓글에 가장가깝다고 볼수 있겠다. 좀더 진보란 추상명사와 친한분들은 미시적 논의를 해줬으면 좋겠다.
아 체게바라 그거는 어쩌다 묶였다 밑의 포스팅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간 나머지 체게바라 명언을 마지막에 사용했고 혹시나 싶어 검색해보니 아니 정확히 뭐라한지 잘 기억이 안나 검색해보니 유명한 PERISKOP님의 믿을 만한 포스팅이 있었고 건너 건너와 사실 저 링크들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 체게바라가 상품성을 가지는 것은 역시나 ㅋ 새삼스럽고 어제 오늘일은 아니고 재밌는 링크를 추가한다. 허영허영허영심이랜다. 허영놀이 그리고 그 상품성과 자본주의의 신기함(?)에 관련해서는 다른 포스트가 있었는데 이를테면 자기 자신을 까는 내용이나 반자본주의내용까지도 자본주의의 범위내로 수렴시킨다는 한마디로 그걸 이용해서 돈벌어먹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미스트의 -영화- 후기들을 쭉 보다가 클리셰를 파괴하는 것 자체가 클리셰가 되어 돈 벌어먹는 데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포스팅하고 자본의 잡식성(?)과 포식자의 위엄(?)에 대해서 탄복(?)하는 글이었다 . 아 .. 링크는 나중에 걸어야겠다 ; 찾기가 구찮다능 ; 암튼 생각나서 한방에 포스팅한다 ..
아 찌질거림의 링크는 괜히 내가 찔려서 ..
또 몸으로 하는 공부 링크는 진짜 흥미로웠다. 미디어에 출현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좀 기발한 생각이기도 하다. 뭐 근데 그건 미디어를 그들(?) 권력이 완벽하게 장악하고 필요하다면 검열을 제대로 할 수 잇다는 의미인데 그정도인지는 의심스럽긴 하다. 근데 블로거들끼리 논란이 되엇었듯이 컨텐츠가 다양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소위 영향력 있는 자의 입과 손에서 나오는 무비판적 수용과 다른 컨텐츠 배타성 뭐 그런것은 좀 문제스럽긴 하다. 명성에 굶주린 거지란 표현은 좀 재밌다. 아무래도 권력과 같이 - ㅋ 최근에 황석영씨 관련 포스팅에서 권력의 맛이 가져온 참혹한 결과(?) 를 포스팅한 .. '' ;; 잘은 모른다 ;; 공부하자 ~ - .. 명성도 그런 게 좀 있는 거 아닐까 싶긴 하다. ㅋㅋ 달콤한 맛 같은거 ;; 뭐 그냥 생각일뿐; 아무튼 확실히 지배적인 영향력을 가진 미디어의 컨텐츠는 그리 신뢰할 만한 게 못되다는 것은 강의에서도 들었고 몸으로도 제대로 느꼈으며 요새도 그냥 귀에 박히도록 듣고 있다. 좋다. 아주 좋다 이런논의는 그리고 블로그 세계에서 이런 논의들이 활성화 되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공유되고 퍼져나간다는 것은 정말 어떤 반대나 불순함 없이 100% 전적으로 찬성하고 바람직하다는 데 동의하는 바이다. 아 길고도 길었다 정리되지 않은 혀가 절로 차이는 포스트일듯 싶다 아오 ;



음? 근데 생각해 보니 웃긴다. 진보라는게 원래 일정 부분 맑시즘의 영향을 받은 인사들로 이루어진 나름 '모호한' 단체들(?)이 아닌가. 협력의 정신이 깃들었다는(?) - 에리히 프롬에 의하면;; - 맑시즘에 영향받은 소위 진보 아니 그 영향받은 이들끼리 또 분열하고 그게 성격화 된게 좀 재밌다. 워낙 자기 주장이 강해서 그런 것인가?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대승적으로 주장도 굽히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뭐 보수세력이야 '이득' 의 획득이라는 아주 구심점있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서 일체적으로 움직이기 쉽다 하는 소릴 들은 것 같은데 소위 진보명사와 가까운 이들은 뜻이 제각각이니 원. 그래도 한가지 뜻과 구심점을 만들 필요는 잇어 보인다 분열때문이라기 보다 분열로 초래되는 부정적인 결과들을 막기 위해서. 뭐 한 두가지의 지향점을 얻는 일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서로 배척하는 태도를 버리고 그 아래 하나로 모이는 것이 중요하지 생각컨대 비판이 낳는 부정적 결과도 감안하면 진보는 진보를 비판하기 보다는 비판적 의견제시를 하는 것이 나은 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비판과 배제 및 구별짓기? 보다는 서로 발전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논쟁이 이루어져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뭐 결국 진보한다는 사람들은 다 다같이 좀 잘살아 보자고 하는 거 아닌가? 그럼 자기 주장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좀 잘살아보자는 구호 아래 모여서 좀 민주적인 절차를 밟아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 수렴하고 양해를 구하고 한 두가지의 정책 사안을 추진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된다 ; 색깔론은 원체부터 좀 비생산적이고 무의미한 것은 아닌가 구분짓기란 것들 .


음 블로그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시작했지만 ㅋ X망 ㅋ


정리되지 않은 글들을 보니 조금 숨나오긴한다. 한숨말고 0.5숨정도?ㅋ 근데뭐보여주기위한 글은 아니고 광고수입을 목적으로 한 글도 아니며 약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있으면 정말 좋고 개인의 영달(?) - 발전따위?? 그리고 기록.. - 을 도모하는 글이니 .. 혹시 이 글을 봐준 분이 계시다면 정말 고맙고 ㅠㅠ 죄송하다. 음 내가 추후에 이 글을 본다면 나한테도 좀 미안~ 정리는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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