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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하는 책을 사서 읽는 것도 좋지만 읽어야 할 책을 읽고 자본으로 투자하고 공부를 더 하는 것도 역시나 중요하겠다. 그냥 턱 괴고 웹서핑질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역시나 이 사람의 분석에 와서는 정리를 필요로 한다. 일단 환율과 채권을 중심으로 돈의 흐름을 보는 것을 주로 하는 사람인 것 같다. 경제 성장의 과실이 온전히 국내로 배분되어 발전이 지속 가능했다는 말이 재미있다. 자본시장 개방이 시발점이라는 사실은 여기저기서 주워듣긴 했다. 하지만 저 논리대로라면 왜 노무현 때 한창 시즌에 돈 안 뺐냐는 것이다. 지금 환율 하락하면 외자가 털어먹고 뜬다는 논리인데 맞다쳐도 왜 진즉에 좋은 시절에 안 나갔냐는 거다. 그 유동성 장세 시즌도 대부분 외국인이 만든 것 아닌가? 그것이 공격인데 한국은행과 재정부가 잘 방어해서 미처 못 나간 돈이 채권에 머물러 있다는 소리인가? 적당히 환율을 유지시키기가 어렵단 뜻인 듯 싶기도 하네.. 개방과 환율변동, 강한 원화로 환차익 얻고 가려는 것이 모기지에서 뺨 맞고 여기와서 좀 꼼치려는 수작인 건가? .. 어렵군 ..

확실히 화폐유통속도의 중요성에 대해선 느끼고 있다. 그래서 미네르바 절필 이후 아고라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너무 과도했다고 느낀 것이었고, 대응은 맞다. 이런 시즌엔 어떻게든 차라리 인플레 기대심리가 필요한 것이다. 

노무현 때 선진국 흉내내며 여기저기 돈 박아 놓았다는 말과 그로 인해 AMF 15% 지분을 얻었다는 말은 일단 전자는 신선했다. 자본시장 개방에 따라 '성벽 밑에 화약 밀어넣기'에서 수동적으로 파생된 전략이니까 비자발적 잡식동물화인가? 

GDP와 주가지수가 '정치 프로파간다'라는 말은 너무 재미있다. 물론 그 놈들이 별 의미가 없다는 정도야 알고 있었고 잘 모르는 애들이 주가지수 너무 집착하는 거 아닌가 싶은 점은 있었는데 그게 그런 식으로 해석되고 실제로 사람들에게 그렇게 받아들여 질 수가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고용과 투자로 가야할 돈이 국외로 유출된다는 말에는 적어도 내가 이해하기론 다른 이들이 이해하기도 쉬울 정도의 핵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자본과 환율이 통제된 '관치금융'이라고 부정적으로 알려진 독재정책이 차라리 국민경제 입장에서 좋을 수가 있는 것이고.. 

아 물론 그 '털어먹기'엔 뒤따라 쫄래쫄래 나선 개미들의 이른바 dept deflation 현상으로 덕 보는 수도 있는 것이고 ..

확실히 세계적 공조와 연대같은 희망적(?) 외침이 너무 허무하게 들리는게.. 쏘련의 예도 있고 지금 역시 차라리 국내자본이 낫다는 견해들도 있고 해서 더욱 그렇다. 잘 모르지만 여지껏 민족이나 국가의 개념은 뛰어넘기가 힘들어 보이긴 한다. 

결국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고대로 민주당 계열과 일반 시민들의 인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인 것 같은데 .. 정체불명의(?) '신 자유주의'(용어도 맘에 안든다. 모름지기 진보라면 좀 다른 용어 쓰면 안돼나?) 논의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이슈들에 대하여 자기도 모르게 적국(?)의 앞잡꾼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 어렵구나.

내가 잘 신경 못 쓰는 부문이지만 역시 채권은 직접 피부에 닿게 접해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 채권가 내리고 이자율 올리는 것 역시 원화가치 상승시키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미네르바랑 갈린 것인가? 아마 미네르바는 이자율을 내리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했던 것 같은데.. 찾아봐야 겠다. 결국 그나마 채권으로 붙들어 놓을 수 있던 것인가? 

유동성 밀어내기라는 말 솔직히 잘 모르겠다. 대충 한 곳에 몰려 썩는 돈들 딴 데로 풀게 할려는 정책 따위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아닌가? 버블이 일어나거나, 필요한 곳에 돈이 공급되지 못하거나, V가 씨가 말라 경기가 침체되거나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대책 정도로 이해 하고 있었는데.. 하긴 생각해보면 파생이랑 대출 등 버블로 유지해온 돈이 얼마인데 그 빚 다 메꿀려면 돈 엄청 필요하겠지.. 근데 돈은 안 도는 상황이니.. 여기저기 원하는 데는 많으니까 돈 빠지면 안된다는 뜻.. 근데 그러면 유동성 끌어오기 아닌가? 여기저기 유동성 몰려있는 곳 차라리 고름 같은 데 찌르고 적당한 데로 옮기게 한다는 뜻인가.. 더 찾아봐야 겠다.

치킨게임도 더 필요하고, simon만족모형 솔직히 모르겠다 하나도.

n기에 번 돈을 n+1기에 써먹은게 기존 한국이고 지금의 중국인데, 지금은 n기에 반은 해외로 반은 여기저기 써야하고 n+1기에서 끌어와 n+1기에 쓸 돈 없어 n+2기에서 또 n+1기로 끌어오고 하는 수순 같은데.. 외자가 튀면 끌어올 수가 없으니까 침체침체침체라는 건가? 해외 빚이 많아 원화공급으로는 안되나.. 아니면 아싸리 외자 튀면 빠지는 돈 없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안 빠지는 것도 많겠지.. 은행 같은 거.. 흠? 모르겠다.

아.. 유동성 '집중'을 폭탄이라고 생각하면 되나.. 폭탄돌리기.. 수익이 나는 곳에 깊은 골도 있다. 빠져나가는 게 있고 dept deflation이 있기 때문.. 유동성 정체는 외자일 테고.. 그냥 적당량 갖고 있는게 최선인건가? 변동성이 큰 게 환차익 포함해서 그야말로 크게 먹는거군? 

석유는 사기 시그널이다.. 근데 그 이후 말은 이해를 못 하겠네 잘 ..

만수 말로 외화가 튄 것은 아니며 외환 보유고 꼴아박은 거는 외인 더 못 빠져 나가게 할려는.. 잘한 짓일 수도 있다능 ..? 

산업동력이 쇠한 영미계 자본에 인플레까지 겹쳐 고금리로 돈 붙들고 그걸로 이른바 '신 자유주의 논리'로 자본시장 개방시켜 사냥질한 것이 시초인데 미국현대경제사는 잘은 모르니 원.. 이자율하락과 중국으로 인한 미쿸위기(자본측면), 그로인해 파생질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체크해야하는 건가?..

뭐 확실히 달러가치가 상승하면 미 수지가 좋아진다 이런 건 반갑고 좋다. 미국은 단순한 나라가 아니니.. 기축, 수입국가니까.. 달러 하락한다고 우리나라 처럼 수지가 좋아지는게 아니지 .. 역시 나같은 놈은 이것저것 읽어서라도 저장하는 수 밖에 .. 

유럽자본도 궁금하고 .. ㅠㅠ 뭐 속시원히 대답해주는 책이 마땅히 없으니 .. 뭐 그런 책 내지도 않겠지만 .. ? 일본 궁금점은 좀 트였네 헤헤 캐리트레이드가 엔고를 낳고 엔고로 다른 나라 물건 사고 수출 악화되고 투자 다른 나라에 하고 돈 빠져 나가고 산업까지 공동화 그야말로 디플레 최악. 그냥 엔고 믿고 일본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단편적이고 하찮은 솜씨에 놀랬다. 영국이 미디어로 존내 쏼라쏼라 해서 환가치 변동시키고 존내 가서 사는게 전략이라능.. 첨 듣는 얘긴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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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 언젠가 꼭 정리해야겠다고 생각 하고는 있었다 ..
개념이 참 좋다 .. 버냉키가 이걸로 박사학위 논문제출했다고 알고 있는데 .. 아닌가 ..

[나선님께 부탁] 디플레이션에 대한 제 이해가 맞는지요?


뎁 디플레이션이 깊어지면 명목이자율은 낮아지고 실질이자율은 높아진다.


뎁 디플레이션의 초기에는 현금화 수요가 놓고 돈이 귀하기 때문에 이자가 오르지만,
그 강도에 깊이가 더해지면 - 시간이 지나면
모두 저축을 하려들고 돈을 빌리려 하지 않기 때문에 이자율은 낮아진다.
하지만 실질이자율은 여전히 높다.

허나 의문이 있다. 뎁 디플레이션과 일반적 의미의 물가하락은 다르기 때문에 과연 실질이자율의 의미있는 상승이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다. 아 물론 돈 있는 나으리들에게는 통용가능한 명제일테다.


자산가격이 높아져봐야 생산성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리플레이션 정책이란 인플레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를 팽창시키는 정책을 뜻한다. 통화 재팽창으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아직 인플레가 발생치 않은 상태를 리플레이션 상태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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