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겉만 핥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그냥 재미로 하는 것도 있지만 내공 기르기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희망찬 믿음도 있었기에 더욱 그렇다.
불안과 실망은 믿음과 기대로 인하여 발생하는 바가 크다.
엄청나게 바빠도 정작 실속이 없거나 그런 느낌과 불안을 갖는 이들처럼
그네들을 비판하거나 솔직히 비웃었던 나 역시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더 노력하고 달려야 하겠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다. 나를 발전시키고 싶다.
세상에 '나름대로' 라는 표현은 '안했다.' 라는 표현과 거의 동급인 것 같다.
그리고 역시 '진심' 은
확고할 경우 그다지 중요한 요소나 믿을만한 요소는 아니다.
그런 경우 차라리 그 과정과 표현이 중요해 진다.
그것이 개인간 관계이든지 사회적 관계이든지 말이다.
지금 은 젊으니 다 빨아들이자. 타인의 생각에 종속되려 하지 말자. 내가 주체가 되어 받아들이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뀜이 없이 아집만을 갖지는 말고 모든 생각을 수용해 보자. 스스로와의 관계에선 진심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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