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는 책들 중에 가장 유익하고 재미있다.
 
 충동적 행동의 집합이 소외된 삶이 된다. 스스로부터 소외된 소유적 실존양식으로 사는 것이다. 언어와 장면, 음식 등에 대한 강박적 기억욕, 소유욕은 기계적이고 소유적인 삶의 양식이다.

 스피노자를 인용한다. 삶을 견딜 것인가?
 그런 심리적 노예는 현대에도 존재하고 있다. 는 말이 이제야 이해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렇게 생각의 기회가 주어진 것을.
 내가 온전히 살 수 있도록 도와준 무언가에게 감사하다.

 --- 감성을 소유하는 나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