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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의 존재가 시중 통화량을 감소시킨다? _ 양원석
가능할수도?
쉬운 논리일 수록 허점이 많지만 재미가 있다. 엄청난 통화부족이 아닌바에야 디플레이션이 일어날리 만무하다. 하지만 방금 본 바와같이 공황의 시대에 모두가 동시에 상환을 한다면 이야기가 재미있다.
하지만 통화공급을 대출을 통해서만 하는가 그리고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채권을 사거나 외환을 살 수도 있다. 그럼 동아시아 국가라면 후자의 영향력때문에 해당 이론의 적용여지가 감소하는가. 마약과 같은 것인가 당장 좋지만 더 갈증이 나고 원하는. 이자의 존재가 통화량을 감소시키는 논리는 그럴듯 한데 실질적으로 현실경제에 찾아볼 수 있는 사례인가 궁금하다.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라면 나의 상환이 타인의 빚이 아닐 수도 있겠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외국인에게 진 빚이로구나! 그게 국채에 물려서 지금 중국이 짜잉난 거겠고!? 자세한 것은 모르겠다. 중국의 기축국에 대한 야심이 있어보인다는 이들이 많지만 왜 굳이 그런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대출 릴레이 - 계속 대출을 늘린 방법

그리고 또 하나
시중에 풀린 돈을 갚기 위해서는
누군가 또 다시 대출을 받아 통화를 늘려야
비로소 빚을 갚을 수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두 가지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계속해서 누군가는
대출(빚)을 더 크게 받아야 한다
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_ 양원석

화폐공급을 기업에 했다가 가계로 바꾸는 식의 공급자 관점(?)이 참 새롭다. 대출기조가 변화한 것에 명확한 근거가 있지 않고서는 그럴듯 한 설명이다. 독점기업에 돈을 공급했다가 상환시에 가계에 빚을 물린다는 것이다. 단편적이지만 시간을 두고 진행하면 그럴듯한 구조일 수도 있겠다?

…… 더불어 위의 예라면 본원통화를 늘릴 필요는 없으며 금리나 감세, 환급이나 3세계 융자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풀수 있다고 지적한다.
폰지게임!?
그린백!?
…… 망해야 되는 곳이 모두 망하지 않기에 그 어느곳에서도 제대로 신용의 청산이 이루어지지않아 금융부분에서의 돈의 흐름이 막히고 …… - 좀 논의가 필요한 대목이기는 하다.
_ 리어왕님의 댓글

법화 : 채권자는 기한이 다 된 빚을 받을 때 채무자가 법화를 지불수단으로 제시할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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