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잡담 2009. 9. 6. 02:48

여기저기 일련의 귀동냥에서 한 가지 그냥 끄적여 보고 싶은데 공산주의 국가들은 대부분 (파시즘 국가 역시) 자급자족 경제를 이루려 노력했단 역사를 가진 것 같다. 가까운 예로 북한, 스탈린 소련 .. 까지 밖에 생각이 안나긴 한다 ;; 
암튼 하고싶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런 면에서 스탈린의 정책은 여러모로 러시아 이외의 국가들에겐 부정적인 트라우마를 남긴 것이 아닌가 싶다. 북한이나 독일같은 곳이 자급자족이 될 리가 없고 ;; 그런 면에서 소련을 트로츠키가 집권했었다면 확실히 상당 부분이 변했을 것 같다는 한국좌파님들의 은근한 믿음? 같은게 어찌보면 맞는것 같기도 하다. 근데 그렇다면 만약.. 이라는 말이 참 허무한 역사계에서 트로츠키 타령만 하고 있을 순 없고 차라리 왜 스탈린이 집권할 수 밖에 없었는가를 연구하는 것이 좌파님들이 가질 더 바람직한 태도 같다능 ; 그리고 또 진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 아 지식이 짧아서 ;;

트로츠키가 소비에트 연방의 권력을 쟁취했었다면 독일 사회주의 혁명은 더 성공적일 가능성이 있었는가? 
하는 것이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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